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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점점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계절이 바뀌어 가면서 여러분들의 옷도 점점 두꺼워지는데요
오늘은 건축사 3교시 단면 문제, 그리고 전산응용 건축제도 기능사에서 반드시 나오는 단열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단열재
겨울철 실내의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면서 최대한 내부열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막아주며 , 외부의 찬 기온은 단절시켜주는 것입니다. 반대로 여름에는 외부의 뜨거운 태양의 복사열을 차단하여, 실내를 쾌적하고 시원하게 유지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현장사진 (단열재 공사후 석재공사 중) 단열재 종류 별로 성능이 다르기 때문에 건축물의 골조, 금액 등에 따라 선택하셔야 하므로 신중히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단열재의 종류
비드법과 압출법 보온판(=아이소핑크), E-보드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오늘은 총 3가지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 비드법
비드란? 구슬 형태의 아주 작은 폴리스티렌 알갱이를 수증기로 발포시켜 만드는 스티로폼을 뜻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스티로폼은 사실 특정 브랜드의 이름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단열재의 고유명사처럼 많이 사용되고 있어서 정확한 표현은 비드법 단열재(=보온판)이라고 합니다.
현장에 쌓여있는 비드법 1종 비드법의 색상은 2가지로 흰색과 회색으로 나누어집니다. 색깔에 따라 성능에 차이는 있습니다.
우선 흰색은 비드법 1종이며, 회색은 비드법 2 종이라고 합니다.
비드법 1종의 특성은단열 보온성 난연성(자기소화성:가열해도 불꽃을 내지 않고 녹는다), 내충격성, 내수, 방습성, 차음, 흡수성, 내후, 내구성으로 보시면 됩니다. 현장에서도 많이 쓰는 이유는 시공, 가공성이 편리하다는 게 최고의 장점이죠
비드법 1종 다른 하나인 회색은 비드법 2 종이라고 합니다.
비드법 2종의 특성은 에너지 및 비용절감에 뛰어나며, 열전도율이 혁신적이라고 합니다. 물론 1종보다 뛰어납니다.
2종에도 여러 브랜드가 있지만 네오폴이라는 것을 많이 사용합니다.
2. 압출법 보온판(=아이소핑크)
학부 때는 아이소핑크라는 것이 단열재로 쓰기보다는 건축물의 모형을 또는 콘타 등 사용하는데 쓰였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폴리스티렌을 압축해서 판재 모양으로 만들어진 형태입니다.
열전도율이 가장 낮고, 습기에 강하기 때문에 지하나 외벽에 많이들 사용합니다.
그래서 현장에서도 물(=수증기)과 직접적으로 닿는 부분에 쓰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음새 부분의 열교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음새의 틈새를 완벽하게 처리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아이소핑크 3.E-보드
아이소핑크와 플라스택 판재가 결합된 자재로 결로 방지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아파트 베란다, 다용도실, 기타 등등 사용이 됩니다.
이유는 창가 주변이나, 외부와 맞닿는 벽일 경우, 기온차에 의하여 결로 현상이 발생하기 쉽고, 심지어 곰팡이가 생길 우려가 높기 때문입니다. E-보드가 이러한 현상을 잡아 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단점은 가장 표면에 붙어 있는 부직포가 떨어지거나, 판재 위에 도배마감일경루 잘 붙지 않는 경우를 꼽을 수 있습니다.
E-보드 실무에서는 단열재에 대한 종류가 많이(층간소음제, 준불열단열재, 저방사 단열재 등)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3가지만 설명을 드립니다.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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